2012년 이맘때쯤 축농증이 있어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오고 있고 처음 3개월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약처방을 받아서 복용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으나 치료는 안되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의사샘이 하시는 말씀이 수술하는 게 좋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선택을 하라고 하시네요. 수술하면 좋아질것 같은데 솔직히 무섭기도하고 재발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망설여 지는 게 사실입니다. 답답한 코를 생각하면 바로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러다 혜은당기사를 신문에서 몇번을 와서 봤지만 한약으로 치료가 안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돌어섰습니다. 제가 심하니까 어머님께서 수술을 하던지 한약을 먹던지 이번 방학에 끝을 내라고 하싶니다. 제가 코도 훌쩍이고 입냄새가 나기고 하는 데 어머님이 제가 상처입을까봐 빨리 치료 받으라고 하시네요. 방학때 갈건데요. 치료를 받으러 자주 다녀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